XEST


문구랜드에서 배송이 왔습니다^^




문구랜드에서 택배가 왔습니다.
Xest의 설립 목적을 생각해보시면, '이런 글은 원래 안올리는게 정상인데...'라고 하실분도 계시겠지만
다름이 아닌 필기구 구매기 때문에 이런식으로 글을 남깁니다-


문구랜드에서 옵니다. 마지막 괄호가 짤렸네요. 눈물...ㅠㅠㅠㅠ
0504라는 번호는 가상번호입니다. 우체국 택배에서 하는건데 문구랜드는 자동으로 적용해주네요.


이젠 문구랜드도 이렇게 스티커를 붙여줍니다 (스탠드광으로 인해서 빛이 ㅠㅠㅠ)
이전에는 니펜과 문구랜드 모두 검정색 스템프로 박스에 찍어 줬는데, 빨간색 계열의 스티커를 박스에 붙여주니, 눈에 띄고 깔끔합니다.
니펜의 스티커는 미니멀리즘한 맛이 있지만, 이런식으로 박스에 찍을 만한 스티커도 하나 만들어서 붙여 보내는것도, 서비스차원에서 좋을것 같습니다.


항상 찍는 칼샷. 30도 칼날이 다 떨어질것 같네요. 근데  500원 짜리 30도 칼날은.. 잘 안보이네요
어힝힝 ㅠㅠ 나중에 울산에 가면 구입 해야 겠습니다.
가격이 조금 올랐더라도, 동가격대에서는 절삭력, 가격 모두 만족스러운 칼날이니깐요 (NT사의 60도 칼날을 2통이나 사놨는데, 안쓰고 있습니다ㅠㅠ)


맨 위의 모습입니다. 뽁뽁이의 안미끄러지는 성질을 이용하여 저렇게 황금비율의 자리에 스티커를 한장 주셨네요.
명함사이즈 정도 인것 같습니다. 니펜의 조그마한 스티커와는 다른 느낌이 있습니다. 좋군요^^


명합 클로즈업.
U 위의 새싹이 귀엽습니다^^ 나중에 명함팔때 참고해야겠습니다-ㅎㅎ


요즘 문구랜드를 보면서 느끼는건... 서비스가 굉장히 좋아지고 있다! 라는 느낌입니다.
이런식으로 뽁뽁이를 상자 가득 채워주네요. (좀 무서울정도로 ㅎㄷㄷ)


살짝 벗겨주면...


팬톤 유니버스 노트가 나옵니다.
지금은 미쿡간 누나, 제니야 누나가 쓰고나서 비싸지만 겁나 좋다! 라고 말을 한것 같은 (이라고 기억하는;ㅂ;) 노트인데, 문구랜드에서 팔아서 구매해봤습니다. 100매에 4000원입니다. 아무리 할인가라고 해도 좀 비싸긴 하네요..
추후 한번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팬톤 노트를 들면, 더블에이 노트와 함께 배송비 차액 (후에 팬톤 노트를 같이 주문했거든요)을 담은 봉투가 보입니다.


차액금을 받을때는 항상 PVC봉투라고 하나요? 조그마한 지퍼백에 받았는데, 이런식으로 깔끔하게 프린팅된 문구랜드 봉투에 받으니 더욱 기분이 좋아집니다. 일전에 배송비 차액을 받았을때는 저 로고와 뒤쪽의 빨간부분이 없었는데, 스티커도 만들면서 새로 프린팅 한것 같습니다.


배송비 차액 2500원.
니펜에서 구매하면 아직 중소 몰이라서 그런지 50000원 이상을 구매해야 무료배송인데, 3만원 무료배송 받고 이런식으로 이천오백원을 돌려받으니 뭔가 뿌듯합니다.


그리고 더블에이 용지입니다. 뭔가를 쓰고싶을떄, A4용지는 뭔가 너무 넓은듯 해서 구매했습니다.
위쪽부터 B5 / A4 / B4 / A4 한박스 순입니다.
푸른 빛깔들이 저를 반겨주니 상큼하네요^^


이제 나머지 샤프들이 남았습니다.
밑에까지 뽁뽁이를 깔았는데, 캔디포장 (좌 우를 기계로 접합시키는 포장) 하고 남은 부분을 자른것 같은데
이런 것을 넣어준것은 재활용겸 보호의 측면에서 좋게 봐야할까요? 아니면 쓰레기 처리하기 귀찮아서 보내주는 선물이라고 생각해야할지요.


나머지 물건들입니다~
대충 보이는건... 콜레토 바디 봉투네요^^


문구랜드 스티커가 여기도 붙어 있습니다.
스티커 홍보해달라는건지-ㅋㅋㅋㅋ
깔끔하게 붙어있으니 귀엽긴 하더라구요^^


혹시 위에서 설명한 캔디포장...을 이해 못하신 분이 있으실까봐 올려봅니다. 이런식으로 옆쪽을 기계로 열봉합 시키는거에요.
니펜의 것은 너무 뽁뽁이가 쫄깃쫄깃하달까.. 공기가 많이 들어있는 느낌인데, 문구랜드의 것은 뽁뽁이가 빡빡해서 뜯기가 좀 더 쉽네요.


꺼내고 보니 스타일핏 리필심들이네요.
초록 초록 제트스트림검정 브라운블랙 바이올렛 제트스트림블루 블루 브라운블랙 샤프유닛 바이올렛 블루
요렇게 구매했습니다. 샤프유닛은 제가 안산지 알았는데, 샀었네요-_-;;


접사컷. 콜레토와 슬리치즈와는 다른 방식의 포장이라 느낌이 새롭습니다^^


그리고 다른 포장은 대충 외형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하이테크들입니다.


하이테크 야와라기 KUR색상. 그리고...

하이테크 그립 블랙입니다.
하이테크 그립은 일전에 제이엔샵에서 한번 샀었는데, 어떠한 분이 훔쳐갔네요 ㅠㅠㅠ
다음 리뷰를 위한 재료입니다. 합작으로 제가 사진을 맡았고, 다른 한분이 글을 맡아 주시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스타일핏 본체입니다. 펜텔 벌크케이스와 비슷한 봉투에 넣어서 보내주셔서 펜텔껀가..? 싶었네요.


스타일핏입니다- 흐흐... 기대하고 있었다쥬


일부러 이렇게 집은것 같은데 솔직히말하자면...
(그냥 주시지...ㅠㅠㅠ)

다소 지저분해보일수가 있어요~ 아무리 물건이 중요하다지만 이건...ㅠㅠ


그리고~ 콜레토와 등등들.


콜레토 4색 바디와 콜레토 샤프유닛, 그리고 살포시 감춰져있는 콜레토 리필 0.4 베이비 핑크입니다.


콜레토 4색이라는걸 증명하듯, 이런 은색의 띠가 둘러져 있습니다 (슬리치처럼 프린팅 되어있는것이 아니라, 스티커를 붙인듯 합니다)
참고로 Coleto 라는 글자는 은색으로 코팅이 되어 있어, 반짝거립니다^^


불투명한 푸른색 계열이였던 콜레토 3색 바디에 비해, 요런식으로 반투명하고, 라임색입니다.
상당히 상큼하고 좋습니다^^ (그렇지만... 바디만 2800원이라는 가격은 ㅠㅠㅠㅠ)


리필들입니다.


푸른색 글씨와 금색 포장이 인상적입니다.
심경은 0.5이라고 합니다^^


요즈음 니펜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만, 문구랜드의 발전중 쵝오! 라고 해줄만한 부분은 이것인것 같습니다.
이전 슬리치즈에서 감명받은 부분이지요^^
물론 니펜에서도 클립으로 찝어 보내주긴 하지만, 이런식으로 깔끔하게 찝히는것이 더 좋은것 같습니다^^


콜레토 샤프 유닛과 베이비핑크


문구랜드의 발전이 놀라운 구매였습니다.
이전에는 서비스와 배송은 니펜, 물건수와 가격은 문구랜드!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제이엔샵은 중간정도^^;;) 이번 구매를 하고 나서 느낀점은 '니펜과 제이엔샵, 긴장해야겠다!' 랄까요? 가격과 물건수가 압도적으로 많은 문구랜드가 이런식으로 서비스까지 노려버리면.. 긴장좀 해야할껍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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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 : 2009. 9. 1. 21:23 :
 

Pentel Sliccies



오랜만에 올리는 What's Stationery 글입니다-
오늘 보여드릴 녀석은 Sliccies, 한국에 정식 수입은 됬지만, 인기가 없어서 몰랐던... 녀석입니다-_-;;
이녀석이 뭐냐구요? 사진을 보시면 뭔가 아실것 같기도 합니다.

그렇습니다. 하이테크의 멀티펜판, 하이테크 콜레토와 같이 펜텔에서 나온 슬리치의 멀티펜판입니다.


하이테크와 같은 방식 -홀더와 리필심을 따고 파는- 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슬리치의 클립으로 슬리치집안의 자손이라는것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제가 구매한것은 3색홀더였고, 2색 홀더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콜레토의 4색 홀더에 비하면 아쉽네요.


비비드한 컬러로 3색이라고 라벨에까지도 프린팅해놨네요^^
모델명은 XBG3-T, 일본어는 쿠리아 라고 적혀있고, 200엔입니다.


<참고, 2색 홀더의 4가지 색상, 3색 홀더도 마찬가지로 4가지 색상임>


리필심들입니다- 이번에 구매한 구매처는 '문구랜드'인데요, 이전에 콜레토 리필심을 구매했을떄는 뽁뽁이에만 감아줬는데, 이제는 기계로 포장하고 있습니다.
니펜이라는 사이트가 연지 얼마 안되었어도 폭팔적인 인기를 끌었는데, 이 점이 포장방법이란것을 알고나서 포장의 중요성과 고객의 만족도에 대해서 아는것 같습니다. 약 9개의 리필심을 사니, 저렇게 클립으로 찍어주네요. 기능성 상품같은데, 정말 좋은 아이디어 같습니다.


왼쪽 3개는 0.3mm 오른쪽 6개는 0.4mm입니다. 순서대로

펜텔 슬리치즈, 슬릿치즈 전용리필 0.3mm(XBGRN3) - [옵션::0.3㎜/퍼플/XBGRN3V ]
펜텔 슬리치즈, 슬릿치즈 전용리필 0.3mm(XBGRN3) - [옵션::0.3㎜/코랄핑크/XBGRN3P3 ] 
펜텔 슬리치즈, 슬릿치즈 전용리필 0.3mm(XBGRN3) - [옵션::0.3㎜/골든오렌지/XBGRN3F3 ]

펜텔 슬리치즈, 슬릿치즈 전용리필 0.4mm(XBGRN4) - [옵션::0.4㎜/블루/XBGRN4 ] 
펜텔 슬리치즈, 슬릿치즈 전용리필 0.4mm(XBGRN4) - [옵션::0.4㎜/라인그린/XBGRN4K ]
펜텔 슬리치즈, 슬릿치즈 전용리필 0.4mm(XBGRN4) - [옵션::0.4㎜/블루블랙/XBGRN4CA ]
펜텔 슬리치즈, 슬릿치즈 전용리필 0.4mm(XBGRN4) - [옵션::0.4㎜/밀크블루/XBGRN4S2 ] 
펜텔 슬리치즈, 슬릿치즈 전용리필 0.4mm(XBGRN4) - [옵션::0.4㎜/캐롯오렌지/XBGRN4F2 ]
펜텔 슬리치즈, 슬릿치즈 전용리필 0.4mm(XBGRN4) - [옵션::0.4㎜/블랙/XBGRN4A ]

이런 색상들입니다. 블링블링한 색상들이 많네요^^
일전에도 소개해드렸던 슬리찌리뷰 (2009/07/20 - [분류 전체보기] - Slicci, 고급펜의 왕좌를 꿈꾸다.) 에서도 말했듯, 슬리찌의 색상은 한 색을 세분화 시킨 색상들이랄까요~?


요렇게 15색상이 있습니다
보시면 아시듯- 핑크 3가지, 오렌지도 3가지로 나누어놓았습니다.


슬리치즈는 여성분들을 타겟으로 잡았다는 생각이 팍-팍- 듭니다.
왜냐구요? 콜레토는 허여멀겋게 심플하다고 해야할지 밋밋하다고 해야할지, 아무 무늬도 없었는데, 이녀석은 참 특이합니다.
거기다가 여성분들이 많이 쓰시는 0.3mm는 핑크핏! 그리고 샤랄라 하는 보석무늬도 특이합니다. 그야말로 '블링블링'한 아이템이지요.


<샤랄라~>

그리고 남성분이 많이 쓰시는 0.4mm는 초록빛 민트색으로 포장되어 있습니다. 좀 아쉬운점은 뒷면이 비치는 재질인데다가, 색상이 굉장히 눈에 잘들어오는 초록빛 민트색이라서 다소 눈이 어지럽습니다. 조금 아쉽네요.


세심하게 생각한게 잘 드러나는 부분은
위쪽의 색상에 따른 뜻부분에 색깔로 포인트를 준것!


그리고 이런식으로 끼웠을때의 색깔을 모식도로 나타내었는데, 색깔에 따라서 이 그림의 색깔이 다릅니다.
참 특이하고 세심한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렇게 뒤쪽의 색깔이름에 색깔로 포인트를 준것.
정말 세심한듯 +_+


바디를 뜯고나서 또 감동...
콜레토의 바디는 클립이 옆으로 돌아가서 포장되어있는데, 슬리치즈는 슬리치의 이름을 각인시키려고 하는듯, 이런식으로 빳빳하게 정면을 보게 포장해놨습니다. 정말 세심한것 같아요.


또 그립을 보니 이렇게 슬리찌라고 써져있습니다.
본뜻은 모르겠지만, 하이테크에 비해 약세인 슬리찌를 확실하게 각인시키려고 하는듯합니다.


슬리찌의 클립에 이어서 일반 슬리찌에도 있는 자칭 '그레이라인'이 있습니다. 패밀리룩 같아보이는게- 멋지네요.


열어봅니다. 하이테크와 같이 뒤쪽을 열어서 넣는게 아니라 일반 멀티펜처럼 몸체를 열어서 넣네요-
뒤쪽 뚜껑이 열린다는 몇몇 이용자의 지적이 있긴 하지만, 끼우기 쉬운 장점을 포기했다는점이 조금 아쉽습니다.


리필심을 열려고 하는데 바디와는 다르게 스티커 형식이 아닙니다.


알고보니 이렇게 찢어서 여는것이네요-
한번 열면 절대로 구매할수 없다는게 단점이긴 하지만, 콜레토의 비어있는 봉투를 여러번 본 저로서는 '천잰데-_-+'라고밖에 할수가 없네요.


리필심은 간단합니다. 뒤쪽부의 색상확인겸 장착부분
그리고 잉크부분 그리고 촉부분.


촉부분은 원래 보호용 캡이 씌여져 있습니다.콜레토의 조막만한 캡에 비해 단단하기도 하고, 훨씬 견고해보이는게 좋네요.


각설하고 일단 바디에 장착해봅니다.
이렇게 일단 구멍에 맞추어 넣은다음


살짝 눌러만 주면 경쾌한 소리와 함께 장착됩니다.
일반 멀티펜과는 조금 느낌이 다른게.. 좋습니다


장착 완료한 모습. 콜레토의 쭉쭉 뻗은 모습도 좋았지만, 슬리치즈의 곡선을 위주로한 디자인도 나쁘지 ㅇ낳네요.


이렇게 색상을 볼수 있습니다만
콜레토와 같이 바로 색상을 알아보기가 힘듭니다. 이점이 가장 큰 문제이자 단점이겠네요.


필기를 해보니 이녀석, 명품입니다.
슬리찌의 0.3도 좋긴 했지만, 다소 볼과 팁이 따로논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이녀석은 쭉쭉 나가주네요.
슬리찌의 안정적인 잉크흐름도 그대로, 거기다가 멀티펜의 느낌까지.
아직 0.4심을 안끼워봐서 모르겠지만, 0.4밖에 안쓰는 저에게 0.3을 써봐도 좋은 느낌을 주는 펜은...
처음인것 같습니다.

이녀석, 명품이네요.

문구랜드에서는 바디 2000원, 심 1100원에 판매하고 있지만, 국내 출시가는 바디 2색 3색 동일, 2500원에다가 리필심 1500원 인것같습니다.
잉크흐름도 좋고, 멀티펜에다가 얇은 심굵기.
이녀석이 콜레토를 대신할 녀석이네요. 이녀석과 함께할 새로운 학기가 기대됩니다.



뱀꼬리, 교보 핫트랙스에서 리필심 1200원입니다^^ 사고싶으신분은 교보 핫트랙스 가보시면 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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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ndard/Pen : 2009. 8. 19. 20: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