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EST


하이테크 콜레토 마카롱컬러 블랙베리 색상


유니에서는 스타일핏으로 장난치고, 파이로트에서는 콜레토로 장난칩니다.
클리어시리즈로 장난치던 파이로트가 마카롱 컬러라는 새로운 콜레토 한정바디시리즈로 장난치더군요.


마카롱 이라는 이름은 프랑스의 고급 과자 이름인데요, 왜 마카롱이 된진 모르겠다능(....)
총 7가지의 비비드한 불투명한 색상으로 생산되었습니다. 지금까지 투명한 콜레토 바디와 대조적입니다.



특히 블랙베리색상은 올블랙이라서 때탈 걱정도 없어서 좋습니다.
(은근히 클리어는 누렇게 변하는게 신경쓰인다구요!ㅋㅋㅋ)


뒷부분은 뭐.. 4색입니다.


콜레토 클리어와의 비교..
나름 깨끗하게 쓴다고 했는데도, 클리어는 어쩔수 없이 저렇게 변색되어버리는게 슬펐는데, 이제 그런 걱정을 안해도 되서 좋습니다:)


특이한건, 기존의 콜레토가 클립에 하이테크 콜레토라고 프린팅되어있는 반면에, 마카롱 시리즈는 아무런 글도 적혀있지 않습니다.
나름의 멋인것 같습니다^^ㅋㅋ


기존의 콜레토는 스프링이 다 보였는데, 마카롱 시리즈에서는 안보이니 느낌이 미묘하게 다릅니다.
너무나도 맘에 드는 바디입니다..ㅎㅎ 조만간 실사라인으로 투입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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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ndard/Pen : 2010. 5. 23. 15:05 :
 

파이로트 S20 샤프



요즈음 0.3에 빠져있습니다. 친구녀석의 염장질로 쿠루토가 0.3으로부터 시작해 아는 형의 로트링600 0.3을 업어오더니, 이번에는 S20에 눈이 갑니다.

S20을 예전에도 한번 산적이 있었는데, 선단이 잘 휜다는 말에 무서워서 그저 모셔만 놓다가 누나가 펜좀 팔아라!! 라는 말에 조용히 사라졌던, 그런 샤프였습니다.

기본심인 파이로트 ENO샤프심, 그중에서도 B심의 부드러움이 인상적이였던 샤프였는데요, 이번에 실사용 0.3샤프를 구하면서 큰다짐을 하면서 구매한 샤프입니다. 실사전선에서 활동한지는 약 1주일정도 지난것 같네요.


처음에는 정말 무서웠습니다.
촉 잘휜다는 2대 샤프, 로트링 600과 S20을 한 필통에 넣고다니자니 심적인 부담은 정말..ㅎㄷㄷㄷ
아직까지 직접 지면에 떨어뜨린적은 없지만, 아직까지는 안전합니다.


흔히 S20 사용자들이 S20을 찬양할때, 이렇게 명하더군요
'나무의 부드러움'

그저 한번 잡아보고 팔아버린 저에게는 도저히 이해되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요즈음 써보면서 느끼고 있습니다.
처음 잡을때는 조금 딱딱하지만 곧 문제를 풀다보면 제 손에 붙어있는 이녀석을 발견하게됩니다.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디자인덕분일까요? 조금은 무거운 샤프지만 오히려 그 점이 '안정감'이라는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그리고 웃긴점은, S20 0.5의 노크감은 썩 그렇게 뛰어나다고 평가할만한 수준은 아니였습니다.
'아, 노크를 하긴 하구나'하는 느낌?

그렇지만 0.3에서의 S20의 노크감은 독보적입니다. 0.3에서 이정도로 깔끔한 느낌으로 노크를 하는 샤프는 흔치 않네요.


별일 없는이상, 이녀석과 꽤나 오랜시간을 지낼것 같습니다.
처음 잡을때 딱딱한듯한 느낌, 그렇지만 곧 편안해지는 그느낌.
물기있는 손으로 잡을때 남몰래 풍겨오는 부드러운 향기가 더욱 기분좋게해주는 샤프네요.

조금은 비싼 샤프지만, 0.5가아닌 0.3은 언젠가 한번 사용해볼만 합니다. '강력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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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ndard/Pen : 2010. 4. 23. 00:52 :
 

제이엔샵에서 주문한 것이 왔습니다.




우선 첫째, 쿠루토가 2라고도 불리는 쿠루토가 하이그레이드 버전입니다.
요새 쿠루토가에 푹 빠져있어서 하나 구입했습니다. 0.3을 사려고 했는데, 0.3은 블루만 나와서 화이트로..ㅎㅎ


솔직히 처음 케이스를 받았을떄는 실망 완전 대박...
450엔짜리 일반적인 쿠루토가보다 더 허점많은 케이스-_-;; 맘에 안들었습니다.


가격표.
이런게 1000엔이나 합니다.
위에는 열수 있게 테이프로 붙여놨습니다. 개봉.



요렇게 한번 열리고 안쪽에서 한번 더 열으면 됩니다.


짜잔.
하얀색의 몸체가 맘에듭니다만
묘하게 은색의 그립이 맘에 안드네요. (뭐라구요?)


쿠루토가 1의 선단이랑은 조금 다릅니다. 일단 사진만 찍어놔서 유격유무는 잘 모르겠네요.


아아 그대의 이름은 순결의 하얀색


리뷰는 생략.
특이하게 지우개는 검정색입니다. BOXY 지우개를 사용한걸까요?


다음은 하이테크C 콜레토 마카롱컬러 망고.
파이로트는 한정판을 내도 공지에 안띄우고 그냥 놔둬서 알기가 어려워요.
하이테크 콜레토 샤프유닛 0.3도 나왔는데 몰랐다능. (이건 한정 아님)


기존의 7색의 한정 클리어색에 이어서 나온것이라고 함.
6가지의 불투명한 콜레토. 꺄~
이름부터 리미티드


가격은 역시 200엔.
제이엔샵에서 수입해서 파는 가격이 2900원인데 정가대비하면 비싸지만

나는 문구덕후니깐 (흑)


이쁘다


묘하게 촌스러우면서도 이쁜 그런 색상.
바나나처럼 완전히 노란 색상은 아님


하악하악


하악하악


하악하악


하악하악
이미 콜레토 바디가 있으므로 더이상 안쓰기로 했음.
노마딕 마호가 꽉찼어 ㅠㅠ


유니 제트스트림 4+1 0.5mm


제트스트림 멀티펜버전은 별로 관심이 없어서 기억은 안나는데
얼마 전에 뜬 제품. XEST에는 안올렸지만 제이엔샵에 보고나서 이쁘다! 라는 생각에 뿅가서 구매.

사진에는 정말 물빠진 색감인데 실제로 보면 정말 매혹적이다 (유니 홈페이지것도 조금 아쉬운정도. 제이엔샵은 완전 실망)


적절한 유니마크


하악하악


좀더 개성을 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는 선단


포 플러스원.
기존의 제트스트림중 검정, 파랑, 빨강은 이미 0.5가 나오고 있지만
0.5mm 그린색이 추가되어서 신색인가.. 암튼 그린색은 제트스트림 멀티펜에서만 나옴.



샤프유닛.
샤프유닛의 Fit한 느낌은 역시 스타일핏보다 더 좋다.


생각보다 세심한 부분까지.
그렇지만 저기있는 흠집같이 보이는 줄이 실제로도 있다 (좀 잘보인다)
도색을 위한 것 같긴 한데 좀 아쉽다.



뒷면


지우개 있뜸



야자 제끼고 온 이유가 이런거였다니
나도 참 이상하구나

이상 XEST답지않은 간단한 반말체 수령기.
으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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