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EST


제이엔샵에서 주문한 것이 왔습니다.




우선 첫째, 쿠루토가 2라고도 불리는 쿠루토가 하이그레이드 버전입니다.
요새 쿠루토가에 푹 빠져있어서 하나 구입했습니다. 0.3을 사려고 했는데, 0.3은 블루만 나와서 화이트로..ㅎㅎ


솔직히 처음 케이스를 받았을떄는 실망 완전 대박...
450엔짜리 일반적인 쿠루토가보다 더 허점많은 케이스-_-;; 맘에 안들었습니다.


가격표.
이런게 1000엔이나 합니다.
위에는 열수 있게 테이프로 붙여놨습니다. 개봉.



요렇게 한번 열리고 안쪽에서 한번 더 열으면 됩니다.


짜잔.
하얀색의 몸체가 맘에듭니다만
묘하게 은색의 그립이 맘에 안드네요. (뭐라구요?)


쿠루토가 1의 선단이랑은 조금 다릅니다. 일단 사진만 찍어놔서 유격유무는 잘 모르겠네요.


아아 그대의 이름은 순결의 하얀색


리뷰는 생략.
특이하게 지우개는 검정색입니다. BOXY 지우개를 사용한걸까요?


다음은 하이테크C 콜레토 마카롱컬러 망고.
파이로트는 한정판을 내도 공지에 안띄우고 그냥 놔둬서 알기가 어려워요.
하이테크 콜레토 샤프유닛 0.3도 나왔는데 몰랐다능. (이건 한정 아님)


기존의 7색의 한정 클리어색에 이어서 나온것이라고 함.
6가지의 불투명한 콜레토. 꺄~
이름부터 리미티드


가격은 역시 200엔.
제이엔샵에서 수입해서 파는 가격이 2900원인데 정가대비하면 비싸지만

나는 문구덕후니깐 (흑)


이쁘다


묘하게 촌스러우면서도 이쁜 그런 색상.
바나나처럼 완전히 노란 색상은 아님


하악하악


하악하악


하악하악


하악하악
이미 콜레토 바디가 있으므로 더이상 안쓰기로 했음.
노마딕 마호가 꽉찼어 ㅠㅠ


유니 제트스트림 4+1 0.5mm


제트스트림 멀티펜버전은 별로 관심이 없어서 기억은 안나는데
얼마 전에 뜬 제품. XEST에는 안올렸지만 제이엔샵에 보고나서 이쁘다! 라는 생각에 뿅가서 구매.

사진에는 정말 물빠진 색감인데 실제로 보면 정말 매혹적이다 (유니 홈페이지것도 조금 아쉬운정도. 제이엔샵은 완전 실망)


적절한 유니마크


하악하악


좀더 개성을 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는 선단


포 플러스원.
기존의 제트스트림중 검정, 파랑, 빨강은 이미 0.5가 나오고 있지만
0.5mm 그린색이 추가되어서 신색인가.. 암튼 그린색은 제트스트림 멀티펜에서만 나옴.



샤프유닛.
샤프유닛의 Fit한 느낌은 역시 스타일핏보다 더 좋다.


생각보다 세심한 부분까지.
그렇지만 저기있는 흠집같이 보이는 줄이 실제로도 있다 (좀 잘보인다)
도색을 위한 것 같긴 한데 좀 아쉽다.



뒷면


지우개 있뜸



야자 제끼고 온 이유가 이런거였다니
나도 참 이상하구나

이상 XEST답지않은 간단한 반말체 수령기.
으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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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 2010. 3. 8. 23:52 :
 

중성펜 혈전! 콜레토, 스타일핏, 슬리치즈. 뭘 골라야할지 고민되신다구요?



요새 문구점을 가보셨나요?
2008년즈음에 수입되어 리필심 하나당 1000원이라는 무서운 가격을 가지고 판매되고있었던 하이테크의 멀티펜버전. 하이테크 콜레토.
그 뒤를 이어 '와, 이거 돈될것 같다' 하면서 펜텔에서 만든 슬리치즈.
2009년에 탄생, 2009년 후반기에 국내 수입되어 엄청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스타일핏.

모두다 좋은 성능을 가지고, 멋진 펜들인데요, 
펜의 구매층은 뭐니뭐니해도 10대! 경제적인 형편이 그렇게 좋진 않은 층이지요:)

그래서 이쁘고 성능좋은 중성 멀티펜을 하나 사보려고 해도 콜레토니, 슬리치즈니, 스타일핏이니.. 몸체만 사면 되는게 아니고 리필심도 사야해서 보니깐 가격이 후덜덜, 사실 한번 사서 후회하고 다른것 사기가 쉽지 않잖아요?

그래서 준비해보았습니다 :) 하이테크 콜레토, 슬리치즈, 스타일핏. 누가 최고일까?
 

오늘의 참전자인 4명입니다. 위쪽부터 오동통통한 하늘색 펜이 스타일핏, 가운데의 얇은 펜이 슬리치즈, 오른쪽의 조금은 굵어보이는 변색된 고무그립을 가지고 있는 녀석이 하이테크 콜레토입니다.


우선 하이테크 콜레토부터 살펴봅시다:)


학생들에게 비싼펜, 뭐가 생각나니? 하면 열에 여덞은 '하이테크'라는 말이 나올것입니다.
그만큼 고급펜에 대한 절대적인 지지를 얻으며 많은 색상으로 사랑받고 있던 펜인 하이테크를 작은 리필심으로 만들어 멀티펜화 시킨것이 하이테크 콜레토입니다. 콜레토의 정확한 의미는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추정하는바, '모으다'라는 뜻의 콜렉트에서 따온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위부터 4색, 3색, 2색)


하이테크 콜레토의 바디는 3가지 종류, 2색, 3색, 4색바디로 출시되는데, 2색은 그냥 홈을, 3색은 미역줄기같은 고무그립을, 4색은 보다 광범위한 고무그립을 채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하이테크는 터치펜유닛, 샤프유닛이 별매되므로 구매하여 끼우면 핸드백,혹은 가방의 재간둥이가 될수 있습니다.


하이테크 콜레토는 기존의 하이테크과 비슷한 촉을 가지고 있는데요, 기존의 하이테크보다 촉이 더욱 깊게 박혀있어서 조금 더 안전하게 사용할수 있습니다 (제가 듣기로는 아직까지 하이테크말고 하이테크 콜레토로 촉이 들어가셨다는 소리는 못 들어봤네요^^)

필기감은 그냥 '부드럽다'라는 느낌입니다. 기존의 하이테크보다 잉크흐름이 안정적이여서 보다 일정한 굵기로 필기할수 있습니다.


하이테크의 최장점은 '색상 시인성이 좋다' 라는것입니다. 리필심 뒤쪽에 색상과 동일한 플라스틱 꼭다리가 달려있어서 장착을 가능하게 하고, 꼭다리 부분을 눌러서 사용하는데, 조금 가볍다는 느낌은 있지만 안정적으로 고정해줍니다.


또한 혼용할시에 0.3과 0.4의 혼란을 막기 위해 0.4라고 파여있습니다.



그리고 펜텔의 슬리치즈입니다.
펜텔의 슬리치즈는 파일럿에서 나온 하이테크와 경쟁하는 펜으로 나온 슬리치를 멀티펜화 시킨것입니다:)
슬리치는 고급 중성펜중 가장 후발주자로 나왔는데요, 펜텔이 멀티펜으로는 두번쨰로 내었습니다 (짝짝짝)


하이테크 콜레토와 다르게 고무그립이 장착되어 있지 않습니다. 대신 slicci라고 양각되어있는데, 생각보다 불편하지 않습니다.


슬리치즈의 바디는 2색과 3색으로 출시됩니다.


슬리치즈는 앞쪽을 돌려 열어 그 안에 리필심을 끼워넣는 구조인데요, 끼워넣는 느낌은 상당히 깔끔합니다.
다만 색상 시인성이 부족하고, 심굵기를 알 수 없습니다.
꼭대기를 누르는 느낌은 다른 중성멀티펜에 비해 무게감이 있습니다.



슬리치즈는 기존의 슬리치와 동일한 펜촉을 장착하였습니다.
하이테크 콜레토에 비해 안정적인 구조인데요, 가장 이상적이라고 불리우는 트라이앵글 니들포인트형식의 펜촉입니다.
다만 하이테크 콜레토와 비슷하게 부드럽지만, 그 부드러움이 잉크 흐름으로부터 나오는 것이라서 굵습니다. 상당히 아쉬운 부분입니다.


마지막으로 스타일핏입니다.
하이테크와 슬리치즈는 기존에 있던 고급 중성펜을 멀티펜화 시킨것이라고 했는데요, 스타일핏은 이름과 아무런 연관이 없어 보입니다.
그렇지만 사실 스타일핏은 시그노의 중성 멀티펜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스타일핏은 중성펜 (시그노) ,  유성볼펜 (제트스트림), 샤프유닛, 3가지를 골라서 끼울수 있습니다. 또한 시그노는 0.28 0.4 0.5를 고를수 있으며 (0.5는 국내에 정식 수입이 안됩니다) 제트스트림은 0.7과 1.0을 고를수 있는, 전천후 멀티펜입니다:)


스타일핏의 색상 시인성은 슬리치즈와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뒤쪽이 불투명한 클립으로 되어있어서 리필심에 색상을 씌여놨는데, 깔끔하고 이쁘긴 하지만 뒤쪽의 클립과 앞쪽의 색상이 매치가 잘 안되어 6개월 정도 써도 알기 어렵습니다.


또한 스타일핏은 3색과 5색으로 나오는데, 5색의 경우 중성 멀티펜중에서 가장 많이 들어갑니다.


스타일핏의 촉은 트라이앵글 촉이며,
가장 잉크흐름이 절제되어있으면서도 날카로운 느낌입니다. 부드럽기만 하고 얇지 않은 하이테크 콜레토와 슬리치즈와는 전혀 다릅니다. 또한 잉크흐름도 균일하여 교과서에 필기하기 좋습니다.


정리해보자면,

하이테크 콜레토는 높은 색상시인성, 2색, 3색, 4색등 마음에 드는 홀더를 고를수 있으며, 터치펜 유닛과 샤프유닛이 지원되는 강점이 있으며
슬리치즈는 가장 얇고 부드러운 필기감이 인상적인 펜이며
스타일핏은 가장 많은 색상 (5색)을 수용할수 있고, 중성펜, 샤프유닛에 이어 볼펜까지 고를수 있으며 중성펜의 경우 깔끔한 필기감이 인상적입니다.

이상이 하이테크 콜레토에 하이테크 콜레토의 리필심을 넣었을경우, 슬리치즈에 슬리치즈의 리필심을 넣었을경우, 스타일핏에 스타일핏을 넣었을 경우에의 장점과 단점입니다.



그렇지만 지금부터는 조금 다른 고르는법을 말해드릴까 합니다.


위부터 스타일핏, 슬리치즈, 하이테크 콜레토의 리필심입니다.
제가 왜 이걸 올렸냐구요?


스타일핏의 경우 아무런 꼭지가 없지만 슬리치즈과 콜레토의 경우 꼭지가 있는데, 일단 꼭지를 빼줍니다.
그러면 한가지 놀라운 사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시그노의 리필심과 슬리치즈의 리필심의 길이는 같다는것.
그게 무슨 소용이 있냐? 라고 물으실수도 있겠지만


뾰로롱~ 이렇게 스타일핏에 슬리치즈 리필심을, 슬리치즈에 스타일핏 리필심을 넣을수 있습니다.


또한 콜레토의 경우 스타일핏에서 도색이 되지 않은 부분만 잘라주면 사이즈가 똑같습니다.
왜 제가 이런말을 하냐구요?


아까 말씀드렸다싶이, 하이테크 콜레토, 슬리치즈, 스타일핏의 리필심은 모두 제각각의 필기감을 가지고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슬리치즈는 굵지만 부드러운 잉크흐름이 많은 리필심..
콜레토는 적당히 부드럽게 나오는 잉크흐름.
스타일핏은 절제된 흐름에서 나오는 날렵한 필기감을 가지고 있는데요,

자기에게 맞는 리필심을 골라서 맘에 드는 홀더에 끼우면 된다는 말입니다.
아까 보셨다싶이 스타일핏에다가 슬리치즈 리필심을 끼우셔도 되고, 슬리치즈에 스타일핏 리필심을 끼우셔도 되며


이렇게, 스타일핏 뒷부분에 도색되지 않은 부분을 잘라 꼭다리를 끼워주면


이렇게 콜레토에도 들어갑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맘에드는 색상과 수량의 홀더'를 고르고, 그다음에 자신의 필기습관에 가장 알맞다고 느껴지는 리필심을 골라서 끼우면 됩니다.

단! 주의하실점은 스타일핏, 슬리치즈는 콜레토의 리필이 될수 있지만, 콜레토의 리필은 콜레토에서만 쓰일수 있다는점! (길이가 차이나서 콜레토의 리필심은 스타일핏, 슬리치즈에 장착이 불가능합니다)

스타일핏 -> 슬리치즈, 콜레토
슬리치즈 -> 스타일핏, 콜레토
콜레토 -> 콜레토.


또한 스타일핏, 콜레토의 경우 샤프유닛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맘에 드는 리필심을 고른후 스타일핏, 콜레토에 맞는 샤프유닛을 장착시킬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이것입니다.
'리필심에 구애받지 마라'

자신에게 알맞은 홀더와 자신에게 필요하면서도 마음에 드는 리필심을 맞추어 주면 된다는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문의사항이 있으실경우 댓글, 혹은 방명록에 남겨주시거나

un3008@naver.com 으로 메일 날려주시면 됩니다. 벌써 한달이 지나갔습니다. 2월에는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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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ndard/Pen : 2010. 2. 4. 08:01 :
 

플러스 더블 에어인 (W AIR-IN) 지우개



20년간의 스테디셀러 상품인 AIR-IN(에어 인) 지우개를 개량하고, 2가지 종류의 공기를 배합(더블 에어 배합)하여 가볍게 지워도 잘 지워지는 「W AIR-IN(더블 에어 인) 지우개」를 발매합니다.

이 제품은 「AIR-IN」시리즈의 특징인 다공질 세라믹 파우더가 모퉁이 (거친 부분)을 만들어 내는 기능에 새롭게 개발된 캡슐 파우더를 더하는것으로 공기의 양을 증가, 새롭게 가벼우면서 소자력이 높은 지우개를 개발해 냈습니다.

사이즈는 레귤러타입과 스틱타입의 2 종류로 표준적인 화이트 색상에 새로운 색상인 블랙, 핑크, 그린을 더한 4색이 출시되게 됩니다.
가격은 레귤러 사이즈가 105엔, 스틱 사이즈가 63엔입니다. (새로운 색상은 스틱 타입만 판매됩니다)

《주된 제품 특징》

■파워업 한 「가벼움」과「소자력」
'다공질 세라믹 파우더'로 접지면을 거칠게 만들어 언제나 지우는 느낌을 받을수 있게 하여 흑연입자를 깨끗히 지울수 있습니다.
한층 더 가벼운 터치감을 실현하게 햊는 에어 캡슐 파우더를 새롭게 배합, 공기 입자가 두배가 된 AIR-IN구조에 의해 가볍고 소자력이 상승하였습니다.


■휴대하기 편리한 스틱 타입이 등장
W13 X D51 X H13의 날씬한 스틱타입의 지우개는 손에 들어가는 사이즈감이 적절하고 필통에도 쉽게 딱 들어가는 콤팩트 사이즈이므로 휴대하기 편리합니다.





(좌, 레귤러 사이즈 우, 스틱 사이즈)


수정테이프로 많이 알려져 있는 플러스,


2008년경즈음에 국내에 수입되기 시작해 에어인 스탠다드, 에어인 하드, 에어인 소프트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에어인이 더블 에어인으로 리뉴얼되서 판매하게 됩니다. 기존 에어인처럼 다양한 라인업이 구성되어있는것이 아닌, 블랙, 핑크, 블루등의 색상으로도 승부하려고 하는것 같습니다.

다만 미묘하게 옛날 디자인인것 같은 표면 디자인은 어떻게 좀 해줬으면 좋겠는데말입니다.. (기존 에어인보다 이상해!)
플러스 OMNI지우개의 카피판이 국내에서 버젓히 팔리고 있는 가운데, 요즘 뭔가를 지르고 싶어하는 저로서 구미가 당기는 제품입니다..
아웅... 오랜만에 별볼일 없는 지우개 콜렉터의 혼을 일꺠우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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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ndard/신제품소식 : 2010. 1. 27. 03: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