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EST


파이로트 S10



파이로트에서 판매되고있는 샤프펜슬의 종류는 여러가지입니다.
그중 파이로트 샤프펜슬 라인업중 메인스트림이라고 볼 수 있는 샤프가 있습니다.

S3, S5, S10 ,S20으로 이어지는 S시리즈 샤프가 바로 그것입니다.


S시리즈 전체가 동일한 규격으로 사용하는 선단입니다.
S3와 S5는 유광, S10과 S20은 무광입니다.

S10과 S20은 무거운 무게로 중후한 필기감을 가지고 있는데요, 그 때문에 다른 샤프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하시에 촉이 잘 휩니다.



그립은 로렛 가공이 되어 있는 철제 그립입니다.
로렛 가공이 되어 있으면 조금은 까칠해야 진정한 로렛 가공이라고 생각하는 저의 기준에서는 조금 아쉬운 로렛가공입니다.
로렛가공의 지존은 역시 스테들러인걸까요? (스테들러의 샤프를 잡으면 정말 손에 촥! 잡힙니다)


펜의 중앙에는 클립과의 일직선으로 나있는 조그마한 돌기가 있습니다.


펜의 후반부에는 반투명한 배럴에 로고가 프린팅 되어 있습니다.
파이로트 S10 시리즈는 0.3 , 0.4 , 0.5 , 0.7 , 0.9의 심경도로 출시되었으며
0.3 (블랙, 블루 ,옐로우) / 0.4 (레드) / 0.5 (블랙 , 블루 , 그린) / 0.7 (블루) / 0.9 (그린)
의 색상을 선택할수 있습니다


파이로트 S10, S-SERIES 라는 로고가 S시리즈의 혈통에 호적을 올리고 있다는것을 보여줍니다.


클립은 오른쪽으로 시계바퀴로 돌았다가 약 9시 지점에서 끝나는 개성있는 클립입니다.
조금의 곡선까지 가미되어 있어서 굉장히 보기 좋은 클립입니다.


HPS-1SR은 파이로트 S10이라는 것을 나타내는 기호이고
TL5는 블루 0.5라는것을 나타냅니다.


파이로트 S10과 S20은 특이하게 기본 내장심이 B심입니다.
무거운 무게에.. 부드러움까지. 이녀석들이 제 마음을 완전히 빼앗아 가네요..


이상 간단한 S10에 대한 소개였습니다.
18.7g이라는 조금은 무거운 무게지만, 상당히 부드러운 ENO B심을 내장하여 그 무거운 무게가 장점으로 승화시켜주었습니다.
그렇지만 그래프기어500보다는 덜하지만 너무 부드러운 로렛 가공은 아쉬운 부분이였습니다.

개성 넘치는 디자인을 가진 S10,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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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ndard/Pen : 2010. 1. 10. 23:30 :
 

Gallery 카테고리가 개설되었습니다.


XEST는 필기구를 사랑하는 유저들을 위한 블로그입니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사진을 Gallery 란에 올릴 예정이며

퀄리티에 대해선 장담할수 없습니다 (뭐;;;뭐야;;)

사진들은 불규칙적으로 업로드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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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lery : 2010. 1. 6. 20:38 :
 

시그노 그린블랙, 보르도블랙




시그노는 여러가지 라인으로 나오는데, 국내에서 알려진 시그노란 대부분 Signo DX를 뜻합니다.
Signo DX는 0.28, 0.38, 0.5, 세가지 굵기로 출시되어 판매되고 있는데요, 여기있는 두가지 시그노는 일본 내수전용 0.38 한정 색상 시그노입니다.

명칭이 길다구요? 그러니깐 한마디로 이겁니다
'일본에서만 파는데, 0.38굵기로만 나오는 두가지 색상 시그노'

일본 내수용 시그노의 두가지 내수용 한정색상. 그린 블랙과 보르도 블랙입니다.
사진을 보시면 아실수 있듯, 0.38이라고만 적혀있을 국내형 시그노와는 달리 '극세(極細)'라고 프린팅 되어 있습니다.

이 이상 말씀드릴것은 거의 전무하다고 보시면 될정도로 국내의 시그노 DX와 잉크 색상빼고 동일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2010년의 XEST를 시그노가 새롭게 엽니다. 앞으로도 많은 기대 부탁드리면서
XEST의 독자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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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ndard/Pen : 2010. 1. 1. 00: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