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생산 되지만 모양이 바뀐 구형 샤프하면 뭐가 생각나세요?
단종샤프에 많은 지식과 관심은 있지 않지만 디자인이 바뀌어서 생산되는 구형샤프라면 단연코 만년 CIL 게리를 꼽을수 있을것 같습니다.

케리라는 이름은 아일랜드산 흑마의 종류로, 발매할때의 바디색인 흑색이 그 흑마와 비슷하다 하여 애칭을 케리라고 불르게 되었습니다.
1971년, 흑색,적색,청색,녹색,갈색 배럴의 5색으로 1자루 1000엔으로 발매되었고, 발매 의도는 펜촉을 보호하는 기구의 개발이라는 의도와 함께 만년필처럼 들고다닐수 있는 샤프가 컨셉이였다고 합니다. 그 후에 90년도 지금의 모습으로 모양이 변화되었고, 변화된 모양에서 원래는 Pentel 5라고 적혀있었는데, 새롭게 리뉴얼되어 지금의 현행 케리와 같이 변경되었다고 합니다.

보시다 싶이 지금 올려드리는 케리는 1000엔짜리에 JIS (일본산업규격. 한마디로 일본의 KS마크)까지 있는 완전 구형!


길쭉-길쭉 하게생겼는데
뒷부분이 조금 특이하게 생겼죠?ㅎㅎ


바로 뒷부분에 캡을 꽃을수 있게 만들어둔 부분이랍니다.


캡을 빼서..


꽃아주면 이렇게 완벽한 샤프펜의 형태로 바뀝니다.


볼록한 뒷부분에 의해서 이렇게노크할수있는 부분이올라오구요..ㅎㅎ
생각을 참 잘한 샤프 같습니다.


분리한 모습..


촉은 역시 현행 케리와 비슷하게 제도용이 아닌 샤프이므로 선단 앞쪽이 짧습니다.


그립 앞에 뚜껑을 고정할 수 있게 홈이 있구요,
그립은 일직선으로 그어져 있는 그립입니다. 조금 미끄러져요..^^


마지막으로 뚜껑입니다..^^


멋진 샤프같지 않나요?
지금도 나오지만 구형의 빛바랜듯한 녹색은 너무나도 세련되어져버린 현행 만년 cil 게리에서는 찾아볼수 없는 즐거움인것 같습니다:)

오늘 강남 교보문고 핫트랙스를 갔다왔다가 맘에드는게 있어서 사왔습니다.
이번에 하이테크 콜레토 4색 바디가 정식 수입이 되었는지 핫트랙스에 있더라구요. 그리고 옆에있는건 샤프유닛도 아닌 바로..
터치펜유닛! 살까 말까하다가 나중에사자 하면서 잊혀진 녀석이였는데, 발견되서 바로 구매했습니다. 가격은 2000원.


터치펜 유닛의 글씨는 정열의 빨간색 (혹은 주황색)입니다. 터치펜 유닛의 끝부분과 비슷한 색상이지요.
감압식만 가능한 터치펜입니다. 사용 예는 닌텐도가 들어있네요.


가격은 150엔.


전체적인 외형입니다.


앞은 주황색의 터치하는 부분이 있고


뒷쪽에는 민무늬의 회색 꼭다리가 있습니다.
하이테크 샤프유닛과는 모양도 다르면서도 심굵기 표시도 없으므로 그렇게 섞일 일은 없겠지만, 가운데에 주황색 스트라이프 무늬(?)등을 넣어서 좀 더 구별을 쉽게 했으면 어땟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일단 껴봅니다.
왼쪽에 있는 샤프유닛에 비해 터치펜유닛이 좀더 진합니다.


장착된 모습!
꽉 찬 느낌입니다.


뽈록~
많이 나와있어서 터치하기도 편하고 또한 길어서 닳아도 많이 쓸수 있을것 같습니다.

사실 터치펜 유닛은 살까 말까, 마음을 제대로 먹지 않았는데
제가 사기로 마음먹은 계기가 있습니다.


바로 몇일전에 산 PMP.
PMP이지만 본체에 내장된 터치펜이 없어서 항상 불편했는데요


특히 인터넷강의를 들을때는 이렇게 구간스킵을 하면서 정확한 부위에다가 찝어야하는데
항상 터치펜이 없어서 힘들었습니다. 그렇다고 터치펜을 따로 달아서 다니기에도 귀찮구요.


그래서 이렇게 하이테크 콜레토 터치펜 유닛을 사서 쉽게 터치합니다.

사고나서 터치해보니 너무 맘에듭니다.
생각보다 유격도 없고, 4색 보디에 끼우면 3색의 충분한 색상바리에이션 (스타일핏 5색에 비해서는 부족하지만)으로도 필기가 가능하네요.

PMP 쓰시는 인터넷강의 유저들은 사도좋을 Must Have Item같습니다. 질러보세요!
당신의 줌 속도가 빨라집니다!

좌로부터, 블랙 블루 레드 터키옥 라벤더 노블 핑크

【상품 특징】
　중고생은 샤프 펜을 하루에 장시간 사용합니다. 그래서,「유니 알파 겔」에 의한 「아프지 않은 그립」과 「쿠루토가엔진」이 가져오는 「가는 문자를 쓸 수 있는 필기 성능」의 조합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생각을 실현한 상품이, 「유니 알파 겔」쿠루토가엔진 탑재 타입입니다.

■「겔 샌드 그립」신개발. 3층 구조로 부드러움과 그립감의 향상!　
충격 흡수 겔 소재 α겔을 실리콘 고무로 샌드위치 한, 신개발의 겔 샌드 그립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부드러운 겔의 표면 뿐만이 아니라, 안쪽에도 실리콘 고무를 채용하는 것으로, 종래의 부드러움에 발군의 안정감을 부가했습니다.
표면의 실리콘 고무가 소프트한 촉감을 실현, 충격 흡수 겔 소재 α-gel이 잡는 힘을 적당히 흡수, 한층 더 안쪽의 실리콘 고무가 제대로 손가락끝을 잡아줍니다. 3층 구조가 낳는 부드러움과 그립감으로, 장시간의 사용에서도 지치는 일 없이 쾌적하게 필기할 수 있습니다.
　　　　　　　　　　　　　　　　　　　　　　　　
■ 심이 돌아 가는 「쿠루토가엔진」탑재
　심이 돌아 가계하는 것으로, 항상 가는 문자를 쓸 수 있는 「쿠루토가」는, 2008년 3달의 발매 이래, 학생을 중심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샤프 니다. 상품에 탑재되고 있는 「쿠루토가엔진」을 신설계 해, 성능은 그대로 후방에 위치하는 것으로 겔 샌드 그립의 탑재를 가능하게 했습니다.

·「쿠루토가엔진」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특징
① 필기를 지속해도, 일정한 가늘고 진한 필기선을 유지할 수 있다
　필압에 의해 심이 회전하고, 샤프심을 항상 원추형에 유지하기 때문에, 훨씬 가늘고 진한 묘선을 쓸 수 있습니다.

② 샤프심이 지면에 걸리기 어렵고, 안정된 필기 상태가 지속된다
　샤프심이 비스듬하지 않게 원추형에 날카로워지기 때문에, 지면에 걸리기 어려워져, 항상 안정되게 쓸 수 있습니다.

③ 심의 가루가 나오지 않고, 지면이 더러워지지 않는다.
안정된 원추형의 심처는 무너지기 어렵고, 노트등의 지면을 깨끗이 유지합니다.

―「쿠루토가엔진」이란?―
　샤프심 끝에 주목해, 당사가 새롭게 개발한 기구입니다. 기구 내부가 3개의 기어로 나누어져 있어 심에 연결된 안기어가, 문자를 쓸 때의 필압을 이용하고, 상하에 운동합니다.상하의 기어와 비스듬하게 서로 맞물리는 것으로, 한 획 쓸 때마다 중 기어와 심이 조금씩 회전합니다. 한 획으로 9번 회전해, 40획으로1바퀴 돕니다.

■포름을 아름답게 보이게 하는 이중구조의 배럴
　이중구조의 배럴으로, 외측으로부터 전사 가공을 한 동안축이 보이는 사양이 되고 있습니다. 축을 날씬하게 보이게 해 바깥쪽의 배럴을 클리어 처리해 깨끗하게 보입니다. 또, 쓸 때마다 회전하는 쿠루토가엔진의 움직임을 확인할 수 있도록,  마크의 색이 서서히 변해가는 재미있는 장치가 채용되어 있습니다. (마크의 색은 흰색→오렌지→흰색→오렌지로, 1바퀴 도는 동안에 흰색으로부터 오렌지로 2회 바뀝니다.)

■엄선한 색상전개
·스탠다드 칼라
　멋진한 실버 배럴으로 블랙·블루·레드와 표준적인 색 겔 샌드 그립을 탑재. 누구라도 사용하실 수 있는 표준적인 색상입니다.
·노블 칼라
　여성에게 인기가 있는 터키옥·라벤더·노블 핑크를 배럴부분에 채용했습니다. 흰 그립과의 궁합도 좋고, 세련되게 사용할 수 있는 색상입니다.

■내장심에는 「유니 나노다이아」를 채용
심에 4억개의 나노다이아를 배합해, 발군의 힘과 매끈함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샤프심 「유니 나노다이아」를 내장심으로서 이용하고 있습니다. 항상 샤프심의 형태를 일정하게 하는 「쿠루토가엔진」과 매끈한 나노 다이아심의 조합으로, 발군의 필기감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상품 개요】
■상품명： 「유니 알파 겔」쿠루토가엔진 탑재 타입
■품명： M5-858GG 1P
■심경： 0.5mm
■축색： 스탠다드 칼라：블랙, 블루, 레드
　　　　　　노블 칼라：터키옥, 라벤더, 노블 핑크
■가격： 892엔(본체 가격850엔)


새로운 알파겔 시리즈 출시입니다. 뭐... 쿠루토가 출시라고 해야할까나요:)
알파겔 한정색상 시리즈가 나왔었는데, 이번에는 쿠루토가 엔진이 탑재되어 나왔습니다.
쿠루토가의 가장 큰 문제점이라고 하면 앞으로 왔다갔다하면서 생기는 유격인데, 이 유격이 어떻게 개선되었는지 궁금하고, 뒷부분에 위치한 쿠루토가 엔진이 어떻게 작동하는지도 궁금합니다.  3월 17일 일본 전국 발매라고 하니 (일본에서는 큰 문구점에서 먼저 들여오는 경우도 있다고 하네요) 약 5월에서 6월쯤이면 한정판이 아닌이상, 알파겔 시리즈 + 쿠루토가 시리즈의 위용을 아는 한국유니측에서 수입해오지 않을까 싶네요. 다만 850엔의 정가로 인해서 판매가는 약 10000원정도가 될것 같구요.^^

노블칼라중 라벤다 색상 이쁘네요.. 란제리 색상 대용으로 사버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