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EST


이건 질러줘야하는것.


네, 저는 질러버렸습니다. 슬리치 메탈컬러를요.
국내 온라인 펜샵중의 하나인
제이엔샵 에서 입고되었더군요.. 가격은 2900원. 조금은 부담스러운 가격입니다.
그렇지만 지르고나서, 구글 이미지 서치중에 발견한 이 사진을 (홍콩에서 일하시는 필기구 회사에 다니시는분으로 추정) 보고나서 더이상 이 비싼 가격으로 슬리치 메탈컬러를 지른것에 대해 후회를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멋지다+_+'




현재 제이엔샵에서 판매되고 있는 슬리치는 일본 내수용 version으로 보이고, 위에 있는 'Patrick Ng's blog'에서 발견한 모델은 홍콩에서 판매될 International version인것 같습니다..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저는 International version보다 일본 내수용 슬리치 메탈이 더 맘에드네요:)

일본 현지 블로거이신것 같은 投稿者 naoppu님의 블로거에서 무단펌질 (죄송해요;ㅂ; 퍼간다고 말하고 싶지만 저는 일본어도 안되고 영어도 안되고해서리 ㅠㅠㅠ) 한 사진입니다. 마찬가지로 제이엔샵에서 판매되고 있는 (역시나 4800원이라는 미친가격의;ㅂ;) 녀석. Jewelish (쥬얼리쉬)입니다.

사진을 보니 반투명인줄만 알았던 가운데 부분이 번쩍번쩍하네요. 처음에는 래브라이트 블랙 (사장석 블랙-;;)을 구매했으나, 이 사진을 보고 앰버로 바꾸었습니다:) 으흐. 비싼가격이지만 이렇게 설레게 하는 녀석은 처음입니다:)

배송 올 화요일이 기다려지네요:)


아무리 원-달라 환율은 떨어지는데 왜 원-엔 환율은 안떨어지는지..원 ㅠㅠ

'Standard > ETC' 카테고리의 다른 글

Tombow Mono  (2) 2009.11.24
펜텔 쥬얼리쉬 수정테이프  (0) 2009.11.15
NT 커터 A-400GR  (0) 2009.10.22
Pentel French Pop Refil  (0) 2009.09.21
STAEDTLER Permanent Lumocolor Duo  (8) 2009.08.10
top

Standard/ETC : 2009. 10. 2. 23:31 :
 

새로운 펜텔의 무기 2종



1. 슬리치 메탈컬러가 발매되었습니다.

기존의 슬리치 시리즈 (0.25 / 0.3 / 0.4 / 0.7 )을 뒤로한 후속작, 슬리치 메탈컬러가 발매되었습니다.
여고생들의 마음을 녹여버릴듯한, 녀석들이 발매되었습니다 :)


색상은 총 8가지로 발매되었습니다.
정확한 해석은 하기 어렵지만 펄느낌이 나는 메탈 컬러들의 모임이라고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골드와 실버는 당연히 들어가겠지만, 경쟁제품인 유니 사쿠라 젤리롤을 겨냥한듯, 여러가지 색상이 메탈 느낌으로 출시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메탈 레드와 브론즈 색상 (라이코펜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메탈 바이올렛 그리고 실버가 끌립니다.

일반적인 슬리치들과는 다르게 뒤쪽이 코팅이 안되어 있고, 0.8mm라는게 특징입니다:)
개인적으로는 0.7mm를 여러 교과서에 줄긋기 용도로 잘 사용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나오니 굉장히 반갑습니다.
한국 수입여부는 정확히 모르지만, 0.7mm까지 수입된것으로 보아 0.8mm 메탈컬러 슬리치도 수입될것으로 보입니다.


포장도 일본 내수용 에서는 5색세트, 단품, 3색 세트로도 판매되는것 같습니다.
국내에 들어오면 일반 봉지없는 제품으로 판매될것 같습니다. 적어도 5색 세트라도 들어와 주면 참 좋을듯 합니다 :)


2. Jewelish 수정테이프가 발매되었습니다.

작은 사이즈를 가지고 여성분들께 사랑받았던, 그렇지만 비싼 가격으로 많은 소비자층을 가지지 못한 수정테이프,
펜텔 프렌치팝의 후속작격인 Jewelish, 이하 쥬얼리쉬 수정테이프가 발매되었습니다.


5mm의 너비와 6m의 길이를 가지고 있는것으로 보아, 프렌치팝의 리필과 동일한 것을 사용하는것으로 보입니다.
프렌치팝을 사용했을떄, 수정테이프의 질 자체는 굉장히 훌륭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만큼 질적으로는 쵝오! 라고 외쳐줄수있는 리필입니다:)

 
색상은 총 6가지 색상으로 발매됩니다
개인적으로는 Labradorite Black이 가장 이쁜것 같습니다.

이름부터 보석이 들어가고, 모양도 보석과도 닮은것으로 짐작하시듯, 모든 이름에는 보석의 이름이 들어가 있습니다.
Amber는 호박을, Inca rose는 정확한 원석이 나오지 않으나, 로제타석을 의미하는것 같고
Topaz blue는 토파즈를, Amethyst Purple는 자수정, 그리고 Peridot Green 는 투명 감람석을, 마지막으로 Labradorite black는 사장석을 뜻한다고 합니다.

그럼 제가 가장 이쁘다고 생각한 Labradorite black는 사장석 검정이 되는건가요 (으응?) 뭔가 묘한 느낌입니다.



가장 아쉬운것은 가격입니다. 프렌치팝도 좋은 품질만큼의 가격을 보여주고 있어서 (아, 슬프다) 많은 소비자들께 외면받았습니다만,
프렌치팝의 정가 (350엔)과 똑같은 가격인 350엔입니다.

이쁜 디자인을 가지고 있지만 비싼 가격인 쥬얼리쉬, 프렌치팝보다는 조금 더 디자인적 메리트를 가지고 있습니다만, 과연 디자인이 비싼가격을 얼만큼 감쇄시켜줄것인지, 그 귀추가 주목됩니다.


top

Standard/신제품소식 : 2009. 9. 26. 15: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