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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티연필 샤파 O.A 연필깎이 KI-1100




요새 저는 연필홀릭이랍니다..^^
초등학교때는 연필이 별로더니, 나이 좀 들면서 (?) 연필이 좋아지더라구요..ㅋㅋㅋ
한동안 연필 모으다가 얼마간 쉬었더니, 근처에 연필좋아하는 친구녀석들이 많아서 또 연필계에 입문..

연필깎이가 이전의 캐릭터 연필깎이밖에 없어서 파버카스텔 연필깎이를 샀는데, 안에 물어주는 부분이 톱니로 되어있어서 연필을 너무 상하게해서..
맘 상해서 연필깎이 알아보던중, 티티경인 연필깎이 (샤파연필깎이)가 좋다고 해서 돌아보니깐.. 기차연필깎이, 하이샤파 (KI-200) 혹은 OA샤프 (KI-1100)가 가장 무난하더라구요. 학원에도 두개 다있던데..
한번 써보니깐 기차도 좋지만 샤파가 가격대비 성능도 좋은것 같아서 결정.

지마켓에서 10000원즈음에 판매하고있는데, 배송료가 있고 또한 설날이라 배송이 바로 안될것 같아 먼저 산 연필콜렉터한테 물어보니 남대문 알파에 12000원에 판다고 해서 기어올라 갔다 왔습니다.


일단 가장 눈에 띄는건 A/S 가능이라는 글자..
우ㅋ월ㅋ


푸른색의 비닐을 뜯어보면 본박스가나옵니다. 색상은 은색 하나뿐인것 같습니다. 


믿음직스러운 샤파.. 어릴적 샤파 연필깍이를 쓰던 추억이 생각나네요..^^
그땐 아버지가 학원을 하셔서 기차 연필깎이를 썼었는데.. 학원으로 다시 가져가신듯..


포장을 열어보면 별로 필요없는 어렵게 설명해놓은 사용방법이 나타납니다
됐고!


이건 좀 유용한 팁.
됐고!


오오오~ 은빛몸체~


보증서라고 되어있는 카드가 눈에 띕니다.


열어보면 이렇게 편심과 불량제품에 대해 설명되어있습니다.


유상서비스라도 해주는게 어딥니까.. 맘에듭니다.


A/S 센터라는말같은데..
홈페이지에서 물어보면 되겠죠 뭐...ㅋㅋ


드디어 열어본 샤파연필깎이~
은색의 동글동글해 귀여운 연필깍이입니다.


얼짱각도.


모델명인 KI-1100이 멋스럽게 적혀있습니다


뒷면은 조금 아쉽습니다..
샤프너부분이 조금 헐겁게 조여있어서 제대로 조였습니다.


티티~


티티~
메이드인 차이나는 바닥에 적어주셨으면 얼마나 좋았을려나요..ㅠㅠ



제가 구입을 결심하게 된 큰 이유는..
바로 잡아주는 부분이 고무였기 때문입니다..

저가연필깍이의 경우에는 톱니로 지지하기떄문에 연필에 상처가 나는데, 이렇게 고무로 지지해주는경우 미끄러지지도 않으면서 연필에 상처도 나지 않습니다. 나이쓰~


또한 사려고한 이유가 길게 깎인다고해서인데-
정말로 길게 깎입니다..^^ 이쁘게 깎입니다.

파버카스텔? 스테들러? 필요없습니다.
샤파로 대동단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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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ndard/ETC : 2010. 2. 11. 20:33 :
 

펜텔 아인 블랙 지우개



펜텔에서 새로운 지우개가 출시되었습니다.
아, 새로운 '색상'의 지우개일까요?

일본 공식 홈페이지에는 안올라와있지만, 문구랜드에서 몇일전부터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지우개덕후 제논, 배송비주고 시키긴 아깝고 해서 직접 다녀왔습니다.


아인 지우개는 예전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었습니다. 그때는 일본 구매대행쇼핑몰에서만 구매할수 있어서 나름 특권(!?)같은것도 느낄수 있었고,
또한 빨간색 아인이 나왔을때는 우왕! 짱이다!!!라면서 열심히 구매했습니다.


2년전즈음, 국내에도 아인이 들어와 빠른속도로 유통되었고, 이제는 중고등학생의 필통에서
파란색, 혹은 빨간색의 아인 지우개를 보는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그러던중 일본어를 읽지 못하는 학생이 아인을 먹었다던가.. 해서 한국어로 아인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단, 생산 모두 일본 펜텔공장에서 하는것이지 품질걱정은 끝! (아인지우개 10번도 넘게 써본 제논도 틀린점은 못느꼈습니다)


이번 블랙아인은 새로운 펜텔의 신제품입니다. 아직 홈페이지에 올라오진 않았지만, 문구랜드 사장님 말로는 일본에서도 판매되고 있다고..^^
작은 사이즈밖에 출시되지 않았지만, 조만간 평균사이즈의 아인이 출시될것으로 예상됩니다.


뭐.. 대부분의 지우개가 그렇듯, PVC 지우개입니다:)


포장을 뜯어보면 보통의 검정지우개들이 그렇듯, 굉장히 밋밋합니다.
만져보면 일반 하얀 지우개들과 별반 다를바 없는 재질인데도요..^^


블루, 레드도 이뻣지만 아인 블랙...캬.. 멋집니다..ㅠㅠㅠ


만져보면 아인 블루와 비슷한 느낌이란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럼 한번 어떤 느낌인지 지워볼까요?


모닝글로리 레포트패드에 스테들러 노리스클럽 트리플러스 점보 연필로 써봤습니다.
요즘 제 머리를 아프게 하는 방정식 -_- (전 수학을 굉장히 못합니다!)


지우는 특성은 아인 블루와 비슷합니다. 거의 90퍼센트 이상은 비슷한듯 하네요 (사람인지라 100퍼센트라 단언은 못하겠습니다)
아인 블랙 미드사이즈가 나왔을때, 박스로 또 구매할듯합니다..

블랙 너무 이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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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ndard/ETC : 2010. 2. 10. 17:02 :
 

드라마 공부의 신에서 사용된 만년필은 뭘까요?


요새 많은 화제를 일으키며 매회 높은 시청률을 보이고 있는 드라마 공부의 신!
10화째에 접어들면서 왕봉그룹과 재단인수를 앞두고 사인을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요-

역시 사인의 꽃은 만년필. 이번에도 만년필이 나왔습니다.
무슨 만년필일까요?



뭐- 조금이라도 필기구에 관심있으시다면 아실수 있는 만년필,
워터맨社에서 나온 '필레아'라는 만년필입니다.


4~5만원대의 가격으로 투톤닙을 가지고 있으며 적절한 필기감을 보여주는, 그런 만년필인데요-
비슷한 시즌에 방영된 꽃보다 남자에서는 워터맨 찰스톤을 사용했는데, 이번에는 워터맨 필레아를 사용하네요.


다만 아쉬운점은 4만원대의 만년필이 재단인수할때 쓰이나.. 싶기도 하는...
묘하게 안어울리는 협찬입니다...


워터맨 세레니떼정도는 협찬해줘야하는데말이죠...ㅋㅋㅋ

가벼운 필기구 덕후의 관찰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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