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리칸 RW 72 지우개
톰보우 모노 PE07A, 기억하시나요?
만년필 동호회 회원분의 따님께서 큰 지우개를 좋아하신다고 해서 한개 선물로 드렸더니, 보답으로 지우개를 하나 주셨습니다.
검지손가락 두마디도 채 되지않는 지우개이지만 펠리칸이라는 이름이 왠지모를 뽀쓰를 보여줍니다.
또한 벽돌색과 많이 때탄 모습은 와~ 오래됬다라는것을 생각하게해주며,
아마도 플라스틱지우개가 제조되기 전이라서 썡고무 지우개가 아닐까 싶습니다 (요즘나오는 고무지우개는 톰보우 러버 지우개가 있지요^^)
또한 메이드 인 절머니~ 라지만, 통일직후 70~80년대에 생산된 지우개가 아닐까 싶습니다.
서로 나눠주는 훈훈한 모습이 동호회 활동의 큰 재미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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